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결과보고회’ 개최

1년간의 성과 공유 및 우수학교 인증 수여식 진행

2025-11-14 16:45 출처: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결과보고회’ 기념 사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11월 14일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관할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예방학교로 지정된 학교 관계자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의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관리 사례 발표 및 우수학교 인증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4월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중심의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해 온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 예방학교를 운영해 학교의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지원단은 학교 감염병 감시·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학교·보건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과 학교별 캠페인, 체험활동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예방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학교 감염병 예방 월간 소식지를 제작·배포해 관내 400여 개 학교에 계절별 감염병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 홍보·교육자료로 활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학교가 추진한 맞춤형 예방 관리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그 결과 송정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광주우산초등학교와 광주서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돼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감염병 예방학교는 2026년에도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감염병 예방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참여형 예방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교·보건소·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소개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감염병 관리 및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질병관리청 민간위탁 조직으로, 광주광역시 내 감염병 발생 감시·분석, 역학조사 지원, 광주광역시 시민과 보건·의료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전문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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