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 16인 위촉

코로나 팬데믹 극복 위해 현지 활동가 16인 친선대사 위촉
2022년까지 2년간 각국 현지에서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로 행사 참여 및 정보 교류 활동

2021-04-14 08:50 출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왼쪽부터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게오르그 안드레아스 브로크(Georg Andreas Broch), 유윤 와유닝그룸(Yuyun Wahyuningrum), 얍 스웨 셍(Yap Swee Seng)

의왕--(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간 교류가 어려운 요즘, 국제 민주주의와 평화증진 활동을 수행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포함한 16개 국가에서 활동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는 16명의 시민사회 활동가, 연구자로 구성됐으며 2020년까지 각국에서 사업회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홍보하는 명예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국적은 네팔, 노르웨이,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방글라데시, 스웨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프랑스, 필리핀, 홍콩(이상 가나다순)으로, 한국과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사업회를 대신해 참여하고, 한국 민주화운동과 사업회를 소개하는 활동을 담당해 국제 시민사회와의 교류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업회가 개최하는 서울민주주주의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전염병 대유행으로 국제 교류가 많이 위축됐으나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한 더 넓은 연대가 필요한 요즘”이라며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회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dem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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