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여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특별한 여행지를 선정하는 ‘투어라이즈 어워즈(TOURISE Awards)’가 공식 출범했다. 투어라이즈 어워즈는 여행 기간 전반에 걸쳐 의미 있고 기억에 남으며,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전 세계 여행지를 선정한다.
여행객, 업계 전문가, 그리고 전 세계의 특별한 장소를 알리는 데 열정을 가진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투어라이즈 어워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가 지원하는 투어라이즈 플랫폼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2025년 5월 2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발표됐다.
투어라이즈 어워즈는 강력한 정체성, 측정 가능한 영향력, 책임 있는 관광 관리라는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목적지를 평가한다. 후보지는 도시, 지역, 장소 등 명확한 지리적 범위를 갖고, 문화, 경관, 명소 등을 통해 여행자가 인식할 수 있는 뚜렷한 정체성과 특색을 지니며, 목적지 관리 기관의 지원 아래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
시상 부문은 총 다섯 개로, △최고의 예술 및 문화 여행지 △최고의 모험 여행지 △최고의 음식 및 요리 여행지 △최고의 쇼핑 여행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여행지 등이다. 이와 별도로 전반적인 여행자 경험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여행지에는 대표 여행지 상이 수여된다. 이 상은 세계적인 관광 벤치마크를 새롭게 설정할 여행지를 선정하는 것이다.
투어라이즈 CEO 장 필립 코세는 “관광은 단순한 경제 동력을 넘어, 문화를 연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힘”이라며 “관광 산업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비전과 목적, 회복력을 갖춘 여행지를 조명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어라이즈 어워즈는 단지 여행객을 맞이하는 장소가 아닌,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존의 틀을 깨며, 관광이 이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장소들에 대한 찬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필립 코세 CEO는 “투어라이즈 어워즈는 여행지를 전 세계 화두의 중심에 놓고, 여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구자들을 기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사는 예술, 패션, 요리, 관광, 유통,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주요 위원은 다음과 같다:
·필립 보옌(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
·마이클 엘리스(전 미슐랭 가이드 글로벌 디렉터)
·피오나 제프리(전 월드 트래블 마켓 의장, 전 투모로우 관광 어워드 의장)
·르노 드 레켄(전 지방시 CEO, 전 디올 AM 사장)
·라르스 니트베(전 테이트 모던 창립 이사)
·앨버트 리드(전 콘데 나스트 사장)
·캐롤라인 러시(전 영국 패션 협회 CEO)
·오마르 삼라(UN 친선 대사, 산악인 겸 탐험가)
·베르놀드 슈뢰더(전 켐핀스키 CEO, 팬 퍼시픽)
후보지는 ‘제공’, ‘가치’,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총 10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된다. 평가 항목에는 여행지가 제공하는 서비스, 방문객 친화성, 전반적인 가치, 경험의 질과 영향력 등이 포함된다. 진정성, 혁신성, 포용성, 접근성, 숙박 다양성, 안전성 등의 요소 또한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제1회 투어라이즈 어워즈 수상자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투어라이즈 서밋에서 발표된다. 이 서밋은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글로벌 CEO, 크리에이터, 혁신가, 투자자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담한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미래 관광의 기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여행지를 선정하는 TOURISE 어워드에 함께할 수 있다. 지금 어워드 포털(https://www.tourise.com/en/awards)을 통해 의미 있는 여행지를 후보로 추천할 수 있으며, 후보 등록은 6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투어라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tourise.com 을 참조하면 된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0602550866/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