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440쪽, 3만6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디지털 자산과 부동산 금융론’을 펴냈다.
전통적 부동산 시장은 낮은 유동성과 높은 진입 장벽, 불투명한 정보 구조로 인해 ‘비효율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NFT,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의 결합은 그 오랜 한계를 허물고 있다. 박운선 저자의 ‘디지털 자산과 부동산 금융론’은 이러한 변화를 학문적 논리와 실무적 사례로 정리했다.
책은 총 11부 3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한 부동산 소유권 인증, AI 기반 가치평가,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조각 투자 등 디지털 자산이 실물경제를 재편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스웨덴과 조지아의 블록체인 등기 시스템, 국내 프롭테크 기업 ‘카사(Kasa)’의 빌딩 조각 투자, 질로(Zillow)의 AI 예측 모델 등 풍부한 글로벌 사례는 기술이 어떻게 시장 신뢰를 재구축하는지 보여 준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양자내성암호(PQC), 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등 미래 금융 인프라를 다층적으로 분석하며, 부동산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구조적 변화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부동산, 금융, 디지털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적 시각을 통해 자산 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며, 정책·투자·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현실적 대안을 제안한다.
박운선 저자는 한성대학교 부동산경제학 박사이자 ESG 공간자산 전략가로, 부동산과 금융의 융합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 경영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디지털 자산과 부동산 금융론’은 부동산 금융, 블록체인, 프롭테크, ESG 경영 등 미래 경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디지털 자산과 부동산 금융론’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