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최의열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11월 12일(수)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진단기기정책과 주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회장 최의열) 주관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행사가 성료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 및 기술 동향, 식약처의 정책성과와 추진계획을 공유함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체외진단의료기기 작업반 활동을 보고하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으며, 식약처와 유관기관,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산업유공자 포상 실시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CEO 간담회 개최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고,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CEO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 교육 주요 내용
교육은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전략(글로벌조달개발원 강형욱 상무) △AI 기반 진단기술 활용 동향(딥바이오 김선우 대표) △체외진단의료기기 정책 성과 및 추진계획 공유(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작업반 활동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업계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의 장이 됐음은 물론, 앞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과 함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시총회 개최 및 최의열 회장 재선임
교육 후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보선이 진행됐으며,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이사가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또한 김수옥(진매트릭스), 남학현(아이센스), 박재구(래피젠), 박한오(바이오니아), 손미진(수젠텍), 이도영(옵토레인), 이동현(오상헬스케어), 이효근(에스디바이오센서), 정점규(젠바디), 조상래(젠큐릭스)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이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조직의 전문성과 대표성이 강화됐다.
최의열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의 통합이 가져온 가장 큰 성과로 식약처와의 협력 구조가 한층 공고해지고, 업계 내 정책 해석과 절차에서 발생하던 혼선이 사실상 해소된 점을 꼽았다.
◇ 향후 계획
협회는 앞으로도 산업계의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투자 활성화 및 규제 혁신을 통해 체외진단 산업의 성장 기반을 한층 더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원 인선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만큼 급변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소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회원사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협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