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아이오, 금융위원회 주관 ‘K-Fintech 30’ 선정
서울--(뉴스와이어)--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인 수호아이오(SOOHO.IO)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K-Fintech 30’에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관련 스타트업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핀테크 산업의 혁신성, 성장성, 확장성을 고려해 미래 금융 혁신을 선도할 기업 30개를 선정하는 ‘K-Fintech 30’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차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지원을 했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사업모델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만이 엄선됐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K-Fintech 30’ 최종 선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관 전용 외환 정산망 구축과 함께 디지털 결제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핀테크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금융기관 및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과 함께 안전하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정산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갤럭시 디지털, 알케미, 어베일, VNX, 오로치 네트워크 등 해외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발표하는 등 글로벌 행보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수호아이오는 정책자금 연계뿐 아니라 금융사 협력 우대, 투자자 대상 IR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참여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금융회사와의 협업 기반을 활용한 투자 유치 및 스케일업(Scale-up) 기회가 확대돼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 정책의 핵심 기업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수호아이오 박지수 대표는 “국내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유일한 K-Fintech 30 선정으로, 저희 기술력과 혁신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와 파트너십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정산망의 글로벌 확장, 다양한 디지털 자산 및 핀테크 서비스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호아이오 소개
수호아이오(SOOHO.IO Inc.)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상호운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과 첨단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운용 플랫폼 ‘터치스톤(Touchstone)’ 등이 있다. 수호아이오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ConsenSys)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삼성SDS, SK C&C, 금융보안원 등 유수의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글로벌 리서치기관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블록체인 금융 분야 주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