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인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네오코리아 스페이스’
안양--(뉴스와이어)--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가 무역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네오코리아 스페이스’를 론칭했다.
네오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여파로 수출 마케팅이나 해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코리아 스페이스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우수한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바이어와 공유·소통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석정우 대표는 “현재는 커뮤니티 기능만 제공하지만, 앞으로 수출·수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역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갖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코리아 스페이스는 총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마지막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서비스를 공개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 기술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빠른 응답성과 탄력적인 트래픽 관리를 제공한다. 전 세계 바이어·셀러가 한꺼번에 접속해도 서버가 멈출 걱정이 없기 때문에 지구촌 어디에서나 24시간 원활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코리아 스페이스는 아래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1. 관심 상품, 비즈니스에 대한 그룹별 관리
2. 포럼을 통한 다양한 소통 및 정보 공유 기능 제공
3. 문서 및 자료 저장을 위한 드라이브(1GB) 제공
4. 회원 간 무료 채팅 기능 제공
5. 이벤트를 공유하는 캘린더 기능 제공
네오코리아 스페이스에 적용된 게시판은 네이버가 지원하는 계층형 게시판이 아닌, 구글이 주로 쓰는 포럼형 게시판을 채택했다.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한 방식이지만, 해외 사용자 편의를 위해 추가된 기능으로 꾸준한 토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커뮤니티 안에 화장품, 자동차 부품, 음식, 의류, 센서, 도어록, 인테리어 등 국내 인기 수출품에 대한 그룹이 개설돼 있다. 등록 뒤 관심 있는 그룹에 가입해서 활동하면 된다. 네오코리아는 올 12월 31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 계정(50달러)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코리아 개요
2011년 설립된 네오코리아는 여러 제품의 수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무역 회사로, 선진 거래 기법 및 자금 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연결망을 바탕으로 빠르고 광범위한 정보 수집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