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자활센터가 ICT 분야 광역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손수진)가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청년창업 모델 육성을 위한 ‘ICT광역청년자립도전사업단’(업체명 청년기획) 발대식과 창업공간인 청년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역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 대구시, KT대구/경북광역본부, 대구아동복지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ICT광역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보호종료아동 및 청년 자활 참여자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대구시 승인을 통해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등 대구 7개 지역자활센터(북구·남구·달서·동구·서구·수성·중구)가 공동으로 발대했다. 이에 앞으로 만 18세~39세 청년참여자가 3년간 창업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청년창업 모델 육성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수익 모델은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방송대행 △온라인 B2C 상품 제작 판매 △스튜디오 대관 및 기술 지원 등으로 3년 후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한편 ICT광역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창업공간인 ‘청년기획 스튜디오’의 기술 장비 일체는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을 통해 조성됐다.
청년기획 스튜디오는 온라인 스튜디오, 사무공간, 회의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기획을 지원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 박송묵 센터장은 “타고난 환경으로 가난과 결핍으로 고충을 받은 빈곤 청년들이 영상 매체 사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자신과 이웃한 이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 또한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건강한 지역주민으로 거듭나도록 도움 되는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자활센터 개요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