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랩컴퍼니 전병철 대표
콘랩컴퍼니 전병철 대표 인터뷰 영상
부산--(뉴스와이어)--콘랩컴퍼니는 올해 안 오픈을 목표로 부산 해운대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실내 테마파크 ‘라이언 선데이랜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콘랩컴퍼니는 현재 크라우디에서 2차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크라우디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하기도 했다.
라이언 선데이랜드는 부산 해운대 핵심 부지인 그랜드 조선 호텔 별관에 구축되고 있다.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랩컴퍼니 담당자는 “올해 안에 라이언 선데이랜드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뒤 다른 캐릭터 및 직접 개발한 캐릭터 IP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공간 기획 및 운영, 브랜딩 등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랩컴퍼니는 카카오프렌즈에서 리테일 총괄을 역임한 전병철 대표를 중심으로 카카오프렌즈의 디자인 및 사업 개발 임원들과 팀원들 및 영위하는 사업별 대기업 출신 임직원들이 합류해 설립된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라이언 선데이 랜드 사업 외에도 콘텐츠를 활용한 금융 제휴 사업과 유명 노포들을 리브랜딩한 HMR 식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 제휴 사업으로는 NH농협카드의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와 IBK기업은행의 ‘무민 체크카드’, ‘무민 신용카드’ 기획 및 마케팅이 있으며, 유명 노포 ‘오모리’를 리브랜딩한 HMR 식품 브랜드 ‘오모리 집밥’을 출시해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및 계획을 바탕으로 여러 법인 및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한 상태다.
크라우디 개요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