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문화도시사무국이 천안시와 ‘문화창업지원’과 ‘문화독립도시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 산업 창작자들을 모집한다
천안--(뉴스와이어)--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문화도시사무국이 천안시와 ‘2022 천안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문화창업지원’과 ‘문화독립도시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 산업 창작자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에 특화된 아이디어 또는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문화 창작물을 보유하고, 문화예술 창업에 관심 있는 천안 지역 내 초기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융합형 콘텐츠와 문화 상품 제조 및 판매 등 문화 산업영역에 특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사업을 진행할 창업가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창업지원은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초기 창업가(예비창업자 포함) 대상 프로그램은 40개 팀 내외를 선발해 △문화콘텐츠 및 상품 개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양질의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25개 팀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한 후 총 8000만원(1개 팀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창업자 대상의 프로그램은 20개 팀 내외를 선발해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 상품 개발 및 기획,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에 대한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10개 팀을 선발해 전문 변리사를 통한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창업에 특화된 전문가들을 통해 창업가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를 고도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독립도시 프로그램도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그램은 40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 방법 △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홍보 전략 등 특화된 교육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진행한 후 20개 팀을 최종 선발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을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원 프로그램은 총 100개의 상품을 선발해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판매와 상품 소개 페이지 제작 및 마케팅 등의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모든 상품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점된 상품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문화도시 사무국 담당자는 “올해 2022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지원 및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특별히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스타트업들의 성공을 돕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인 스페이스점프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문화예술 창업가와 창작자들의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 상품을 개발하는 창업가 및 창작자들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